본문 바로가기

일본편의점

(8)
최근 일본 편의점이 야채와 냉동식품에 주력하는 이유 최근 일본 편의점이 야채와 냉동식품에 주력하는 이유 코로나 바이러스 후의 전략은 '내식'과 '외식' 모두를 조준하고 있다. 도쿄 도 내의 한 패밀리 마트 매장.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녹색 패키지에 든 두부나 낫토, 곤약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패밀리 마트의 프라이빗 브랜드(PB) 상품인 '어머니 식당'에서는 두부 등, 유통기한이 짧은 소재계 식품이 녹색 패키지에, 비프스튜나 함박 스테이크 등 조리가 완료된 요리는 진한 빨간색 패키지에 담겨 전시되어 있다. 두부 등의 PB상품은 예전부터 점포에 진열되어 있었지만,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이 점포에서는 9월 초부터 우동이나 샌드위치 등을 줄이고, 녹색의 '어머니 식당' 제품의 진열을 늘리고 있다. 냉동식품과 야채에서 사업 기회를 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토추의 패밀리마트 TOB 성립, 왕자 세븐일레븐을 꺾을까? 이토추의 패밀리마트 TOB 성립, 왕자 세븐일레븐을 꺾을까? 이토추 상사가 패밀리 마트에 대해 실시한, 주식 공개매수(TOB)가 성립되었다. 이토추는 패밀리마트를 완전 자회사 화하고, 상장폐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TOB로 패밀리 마트는 이토추의 100% 자화사에 한층 가까워졌으며, 로손도 미쓰비시 상사와의 일체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형 편의점 3사 중에서 세븐 일레븐만이 상사와 명확한 자본관계를 갖지 않고 있는데, 경쟁사인 두 회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려는 것일까? 편의점과 상사, 일체화 이토추는 1998년, 세이유로부터 주식을 취득하여 패밀리 마트를 그룹회사로 편입시키고, 2018년에는 TOB를 실시하여 연결 자회사화 하는 등, 패밀리 마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왔다. 패밀리 마트의 ..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계정복의 꿈을 꾸다 세븐&아이 홀딩스, 미국 편의점 체인을 20조에 매수? 미국에서 '일본식 편의점'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일생일대의 대 승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8월 3일 아침, 소매업계의 큰 손, 세븐&아이 홀딩스에서 급작스런 보도가 발표되었다. 내용은, 세븐&아이 홀딩스의 완전 자회사이며, 미국의 세븐 일레븐 사업 등을 운영하는 미국 세븐 일레븐이, 현지의 석유정제회사 마라톤-페트롤리엄의 편의점 병설형 주유소 '스피드 웨이' 부문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매수 금액은 210억 달러(약 2조 2,200억 엔)에 달하며, 매수 완료는 2021년도 1분기까지를 예상하고 있다. 이 매수는, 세븐&아이 홀딩스에게 있어, 과거 최대규모의 집행이다. 이제까지의 세븐&아이 홀딩스에 의한 최고 매수금액은 2018년 1..
종합상사의 지배하에서 패밀리 마트에게 승산은 있는가 이토추와 패밀리마트가 하나가 되어도 불식될 수 없는 불안 5800억 엔이나 되는 거액을 투자하는데, 구체적인 전략이 빈약하다. 몇 차례에 걸쳐 일본의 종합상사 -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 구도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왔습니다. 업계 1위인 세븐 일레븐의 입지가 견고한 가운데 2위 패밀리마트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이토추 상사의 움직임에 모두가 주목하는 이 때, TOB를 통해 100% 자화 사화를 단행하려는 이토추 상사. 농업협동조합, 농림중앙금고와의 협업으로 주력상품의 튼튼한 공급선을 확보함과 동시에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일변한 전략으로 시장 탈환을 노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TOB 이후에 패밀리마트는 어떤 사업을 전개하게 될까요? 오늘은, 패밀리마트를 둘러싼 실적 개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총력..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편의점 부활의 날은 올 것인가.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매출이 영 신통치 않은 편의점 업계. 세간에서는 '편의점은 포화상태다.', '이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라는 평가도 있으며, 이러한 기우는 예전보다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 하에 고전 중인 편의점이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고객 단가는 증가 경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대형 편의점 3사는 4, 5, 6월 매장별 매출은 큰 타격을 입었다. 대형 체인 3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세븐 일레븐 재팬의 기존 매장 매출금액은 4월이 전년 동기 대비 -5.0%, 5월은 -5.6% 2개월 연속으로 대폭 떨어진 매출을..
일본의 종합상사가 편의점에 집착하는 이유 일본의 종합상사가 편의점에 집착하는 이유 대형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가 패밀리마트를 완전히 자회사화 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쓰비시 상사도 로손을 자회사화 한다는 소식에, 비즈니스면에서의 일체화를 진행 중이다. 이토추의 TOB는 패밀리마트의 상장폐지를 전제로 하고 있어서, 이것이 현실화되면 이토추와 패밀리마트는 완전한 일체화를 이루게 된다. 어째서 대형 상사는 이렇게까지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집착하게 된 것일까. 대형 종합상사가 편의점에 기대하는 점 이토추 상사는 2020년 7월 8일, 자회사 패밀리마트에 대해 TOB(주식의 공개 매수)를 실시하기로 발표하였다. 현재, 이토추는 패밀리마트의 주식 50.1%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체 주식의 취득을 목표로 한다. 기간은 8월 24일까지로 설정되었으며, 매..
일본 편의점 변천사 (am/pm) 일본 편의점 변천사 (am/pm) 일본 편의점의 변천사를 돌아보며, '너무 빨리 앞서 가서, 그 진가를 알아채기도 전에 사라져 버린 am / pm에 대해 알아보자. am / pm이 패밀리 마트에 흡수 합병되고, 법인을 해산한 것은 10 년 전인 2010 년 3 월의 일이었다. 원래는 주유소에 들르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한 스탠드 병설점으로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하였던 편의점 체인이다. 1990 년에 'am · pm 재팬'이 설립 된 때에도 교도 석유 (후일의 ENEOS)가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사업을 시작하였고, 동일하게 주유소에 병설되는 형태로 오픈했다. 1 호점은 요코하마시의 히요시혼쵸에서 개업했지만, 도쿄 신토미쵸도 꽤 일찍부터 점포 개설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미국에서 수입된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
편의점 패밀리마트, 히트 상품 부족으로 '만년 3 위' 일본 패밀리마트가 이렇다 할 히트 상품이 없어, '만년 3 위'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 전국에 5 만 5000 개 이상의 점포수를 기록하며, 포화상태가 온 것으로 판단되는 일본의 편의점 시장.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속에, 장차 더욱 진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상황이지만 주요 편의점 체인 중 유일하게 업황이 좋지 못한 것이 패밀리 마트이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로손과 생활 잡화점인 「무인 양품」를 전개하는 양품 계획이 제휴 해 6 월 17 일부터 '쿠가하라 잇쵸메 점', '신주쿠 와카마츠쵸점' '미나미 스나 니쵸메점'의 3 점포로 무인 양품의 시험 판매를 시작했다. 점포 내에는 무인양품의 전용 선반을 마련하고 속옷이나 화장품, 문구 등을 진열했다. 판매 기간은 3 개월을 예정하고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