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의 패밀리마트 TOB 성립, 왕자 세븐일레븐을 꺾을까?
이토추의 패밀리마트 TOB 성립, 왕자 세븐일레븐을 꺾을까? 이토추 상사가 패밀리 마트에 대해 실시한, 주식 공개매수(TOB)가 성립되었다. 이토추는 패밀리마트를 완전 자회사 화하고, 상장폐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TOB로 패밀리 마트는 이토추의 100% 자화사에 한층 가까워졌으며, 로손도 미쓰비시 상사와의 일체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형 편의점 3사 중에서 세븐 일레븐만이 상사와 명확한 자본관계를 갖지 않고 있는데, 경쟁사인 두 회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려는 것일까? 편의점과 상사, 일체화 이토추는 1998년, 세이유로부터 주식을 취득하여 패밀리 마트를 그룹회사로 편입시키고, 2018년에는 TOB를 실시하여 연결 자회사화 하는 등, 패밀리 마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왔다. 패밀리 마트의 ..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계정복의 꿈을 꾸다
세븐&아이 홀딩스, 미국 편의점 체인을 20조에 매수? 미국에서 '일본식 편의점'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일생일대의 대 승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8월 3일 아침, 소매업계의 큰 손, 세븐&아이 홀딩스에서 급작스런 보도가 발표되었다. 내용은, 세븐&아이 홀딩스의 완전 자회사이며, 미국의 세븐 일레븐 사업 등을 운영하는 미국 세븐 일레븐이, 현지의 석유정제회사 마라톤-페트롤리엄의 편의점 병설형 주유소 '스피드 웨이' 부문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매수 금액은 210억 달러(약 2조 2,200억 엔)에 달하며, 매수 완료는 2021년도 1분기까지를 예상하고 있다. 이 매수는, 세븐&아이 홀딩스에게 있어, 과거 최대규모의 집행이다. 이제까지의 세븐&아이 홀딩스에 의한 최고 매수금액은 2018년 1..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편의점 부활의 날은 올 것인가.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매출이 영 신통치 않은 편의점 업계. 세간에서는 '편의점은 포화상태다.', '이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라는 평가도 있으며, 이러한 기우는 예전보다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 하에 고전 중인 편의점이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고객 단가는 증가 경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대형 편의점 3사는 4, 5, 6월 매장별 매출은 큰 타격을 입었다. 대형 체인 3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세븐 일레븐 재팬의 기존 매장 매출금액은 4월이 전년 동기 대비 -5.0%, 5월은 -5.6% 2개월 연속으로 대폭 떨어진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