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계정복의 꿈을 꾸다
세븐&아이 홀딩스, 미국 편의점 체인을 20조에 매수? 미국에서 '일본식 편의점'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일생일대의 대 승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8월 3일 아침, 소매업계의 큰 손, 세븐&아이 홀딩스에서 급작스런 보도가 발표되었다. 내용은, 세븐&아이 홀딩스의 완전 자회사이며, 미국의 세븐 일레븐 사업 등을 운영하는 미국 세븐 일레븐이, 현지의 석유정제회사 마라톤-페트롤리엄의 편의점 병설형 주유소 '스피드 웨이' 부문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매수 금액은 210억 달러(약 2조 2,200억 엔)에 달하며, 매수 완료는 2021년도 1분기까지를 예상하고 있다. 이 매수는, 세븐&아이 홀딩스에게 있어, 과거 최대규모의 집행이다. 이제까지의 세븐&아이 홀딩스에 의한 최고 매수금액은 2018년 1..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일본 편의점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이 오르는 이유 편의점 부활의 날은 올 것인가.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매출이 영 신통치 않은 편의점 업계. 세간에서는 '편의점은 포화상태다.', '이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라는 평가도 있으며, 이러한 기우는 예전보다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 하에 고전 중인 편의점이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고객 단가는 증가 경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대형 편의점 3사는 4, 5, 6월 매장별 매출은 큰 타격을 입었다. 대형 체인 3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세븐 일레븐 재팬의 기존 매장 매출금액은 4월이 전년 동기 대비 -5.0%, 5월은 -5.6% 2개월 연속으로 대폭 떨어진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