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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신조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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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탁하지 않는 코로나에, 아베 총리는 무력했다 손탁하지 않는 코로나에, 아베 총리는 무력했다 7년 8개월에 걸친 재임기간을 공세로 달려온 아베 신조 총리. 그러나,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수많은 난국에 대해 비판을 정면에서 답하지 않고, 국회에서 답변 부정이나 문서 조작 등으로 극복해 온 정권이지만, 바이러스에는 무력했다고 말할 수 있다. 건강문제를 이유로 퇴진하는 것은 유감스럽다. 그러나, 정책의 평가에 동정을 개입시키면 다음으로 이어지는 교훈을 놓치게 된다. 아베 정권은 동맹국을 위한 무력행사를 가능케하는 집단적 자위권이라는 헌법의 근간을 묻는 안전보장 관련법의 성립을 강행하였다. 그 외에도, 비밀을 누설한 공무원을 벌하는 특정비밀보호법, 조직범죄를 준비했다고 보이면 죄를 묻는 공모죄 등, 평화나 인권에 큰 변화를 가져온 법률..
아베 1강의 정치가, 돌연 막을 내리다 (역대 최장인 7년 8개월을 돌아보며) 아베 1강의 정치, 돌연 막을 내리다 (역대 최장인 7년 8개월을 돌아보며) 아베 신조 총리가 28일, 사의를 표명하였다. 제1차 정권 퇴진 시와 같이, 자신의 지병이 악화하여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판단하였다. 24일에 제2차 정권 발족 후, 연속 재직일수가 2,799일이 되면서 증조부 사토 에이사쿠를 제치고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자마자 벌어진 일이다. 그간,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나 외교, 안전보장 정권 등을 위해 일해왔다. 한편 '모리카와' 문제 등, 스캔들도 계속되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대응으로 매번 비판을 받으며, 격무에 건강 불안설이 난무하고 있던 차이다. 제2차 정권 이후 7년 8개월을 돌아보자. 이례적인 재등판 민주당(당시)에서 비원의 정권을 탈환하고, 아베 총리..
아베 총리의 건강문제에 대한 미국의 견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대선후보가 생각하는 일본 총리의 건강문제 개인적인 건강문제, 그것보다 중대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경제위기의 대응에 따라, 일본의 근대사 중에서 역대 최장 재임기간을 기록한 아베 신조 총리가 퇴임의 길을 걸으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의 권력 중추이며 아베 총리의 운명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있는 인물이 있을까?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가 퇴임하는 경우에, 미국 정부가 아베 총리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그럴 때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당연히 8월 24일에 개막한 공화당 대회에서 형세 역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대항마인 죠 바이든 전 부대통령도 트럼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