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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의 마스크 판매 이후에 보이는 의료진출

캡틴전 2020. 9. 17. 11:45

일본 샤프의 마스크 판매 이후에 보이는 의료진출

 

ICT를 활용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샤프 역사상 최대 히트상품은 마스크.' 지금은 많은 샤프 사원들이 자조적으로 자만할 정도로 '샤프노마스크'는 히트하고 있습니다.

 

샤프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대되기 시작한 2월에 일본정부의 요청에 답하여 마스크 제조를 발표하였습니다. 3월에는 생산을 시작할 정도로 스피드를 내어 마스크 부족이라는 사회문제에 공헌하였습니다. 9월 현재도 샤프의 마스크 구입은 추첨제. 누계 응모 총 수는 약 880만 명에 달하며, 100배 정도의 고배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스크라는 헬스케어 상품의 인기세는 그대로이며, 샤프는 의료/복지분야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였습니다.

 


 

지향하는 것은 '탈 하드웨어 의존'

 

'샤프의 기술과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의료나 간호현장에 공헌한다.' 9월 8일, 샤프는 오사카부 사카이 시의 본사에서 미디어에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쓰스에 전무 집행임원이 의료/복지분야에 진출하는 이유와 향후의 방향성에 대해 열성적으로 논하였습니다.

 

이미 샤프는 '헬시 오호토 국' 등의 조리가전을 만들고 있으며, 그 목적 중 하나는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9월 7일에는 공기청정기에 탑재되어있는 독자기술 '플라스마 클러스터'가 한정된 실험조건하에서의 결과이기는 하나,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막 발표한 참이기도 합니다. 의료/복지분야는 전혀 고려하지 못했던 영역이라는 인식입니다.

 

이제까지 조리가전이나 공기청정기는, 모두 샤프의 사업으로서는 가전 등 하드웨어가 중심인 스마트 라이프 사업이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8일의 설명을 실시한 쓰스에 씨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통신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의 톱이다.

 

왜 향후의 샤프 의료/복지분야를 ICT사업에서 담당하는가. 거기에는 샤프의 전략이 항간에 보입니다. 쓰스에 시는 '구글이나 아마존, 애플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하이테크 기업이 대두하고 있으며, 하드웨어만으로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드웨어에 더하여 솔류션을 강화한 사업 전개로 시프트 하려고 하는 계획인 것입니다.

 

샤프가 의료/복지분야의 사업발전에 열쇠로 삼는 것은, 이제까지 개발해 온 자사의 디바이스와 그 기술력을 조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계의 가메야마' 브랜드로 선전하고 있던 액정 패널 등 고화질 영상기술과 스마트폰이나 PC로 배양한 정보통신기술입니다.

 

8일의 회견에서 예시한 고속통신규격 5G'를 통한 온라인 진료도, 단순히 리모트 통신의 소프트를 개발,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8K를 사용한 툴, 모니터를 착실하게 활용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샤프 독자기술과 제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해지는 서비스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통신이나 AI 기술을 구사한다

 

진찰 시에는 환자의 안색이나 환부의 상황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 온라인 진단에서는 모니터 등 화면을 통해 진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색이나 환부의 상태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등 촬영기기의 성능에 따라서는 정확하게 진단이 불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샤프는 고화질인 자사의 8K 모니터나 카메라를 응용할 계획입니다.

 

이미 일부 내시경 제조사에 촬영하는 체내의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모니터로 채용되는 등, 영상기술에서의 실적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촬영한 영상을 정확한 색으로 보정하여 전송하는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개발도 시작하였고, 통신이나 AI 기술을 구사하는 것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병원 안에서 스탭, 환자, 의료기기 등의 움직임을 가시화하기 위해서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를 이용한 위치정보 시스템, 치료식을 차리거나 약제 운반 등을 무인운반차(AGV)로 대신하는 등, 통신 디바이스와 조합하는 사업구상을 차례차례 피로하였습니다.

 

본래 샤프는 과거 5년간, IoT와 AI를 조합한 AIoT라는 조어를 기반으로 성장전략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가전이나 기기, 로봇을 IoT 화하여 클라우드 시스템에 연결하여 연동시키는 서비스 모델을 그리고, 2019년 10월에는 관련된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사업을 시도하는 AIoT클라우드를 분사화 하였습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표명한 의료분야에서 예시된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나 병원 안의 위치정보 가시화 등의 서비스는, 바로 이런 AIoT 클라우드의 플랫폼 이용이 전제가 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수익원은 백색가전에 집중

 

가장 샤프가 지향하는 의료분야를 둘러싸고는 각사도 장래 유망시장이라고 보고 있으며, 경쟁이 심합니다. 원격진료에서는 옴론 등 대형 헬스케어 기업 외에도, 스타트업도 진출해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만으로도 캐논이나 후지필름 등, 이종 업계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 예도 많습니다. 쓰스에 씨는 '각사가 하드웨어 중심으로 진입한 과거와 다르게, 샤프는 솔루션으로서의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차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사도 샤프가 목표로 하는 솔루션 영역에 대거 진출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샤프는 2021년 3월까지 액정 패널이나 카메라 모듈 등 경쟁이 심한 부품사업을 분사화하고, 본체에는 백색가전 등을 남길 방침입니다. 현재, 이익의 대부분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은 백색가전을 담당하고 있는 스마트 라이프 사업이 중심으로, 한창 IoT를 조합한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샤프의 타이 젱 우 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는 9월 1일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건강이나 의료, 간호 분야에 대한 사업을 보다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샤프는 의료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한 번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합하는 제안형 기업으로 변모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편은 샤프가 향후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길을 찾기 위한 시금석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