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대 총리 스가 요시히데를 알 수 있는 18개의 발언들(2)
소극적인 사람, '과한 행동을 하는' 관료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10) 관료 기구의 컨트롤의 요체는?이라는 질문에 (15년 10월, 12월 취재)
스가 : 우리들 정권은, 개혁의욕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치 주도로 명쾌하게 타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해 온 방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우리들이 하려고 하는 일에 반대하거나, 다른 행동을 취한다면, 나는 일절 용서치 않는다. 그 부분은 명쾌하다. 긴장감을 제대로 유도한다. 정권으로서 주장하는 방향에 내각 일체로 임하는 데에, 소극적인 사람, 쓸데없는 말을 하는 관료는 평가하지 않는다. 설득하여 제대로 대응해주는 관료, 열심히 노력하는 관료는 평가한다. 그것을 명확히 한다.
11) 아베 총리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라는 질문에 (13년 9월 취재)
스가 : 강경파라던가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는데, 한 가지 이념을 들어 그곳에 도달하기까지의 길을 매우 유연하게 가져가는 정치가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가지 강경 일변도의 아베 신조 씨 같은 정치가는 본 적이 없다. 거기에 착실한 국가관, 이념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굉장한 개혁 의욕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좋아한다.
12) 자민당 파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14년 2월 취재)
스가 : 정치는 파벌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꾸준히 유지해 온 나의 사고방식이다. 파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회장이 우측을 고른다면, 모두 오른쪽으로 향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정치가는 국민의 부탁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총재를 결정할 때, 누구를 뽑을지는 자신의 의사로 결정해야만 한다.
13) 오키나와의 미군후텐마 기지의 헤노코 이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15년 10월 취재)
스가 : 전쟁 후, 70년이 지난 지금도 오키나와에는 많은 미군시설이 있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경감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헤노코 이설이 잘 이행된다면, 후텐마는 폐쇄가 가능하고, 기지는 줄어든다. 그것이 시야에 들어오는 모양새가 된다. 계속 주택환경, 자연환경에 가능한 배려하여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4) 전 오사카 지사 / 오사카 시장인 하시모토 씨와의 교류는? 이라는 질문에 (15년 10월 취재)
스가 : 내가 자민당 선거대책국장이었던 2007년, 자민당의 오사카 선출 국회의원과 오사카 시장이, '노사 일체로 공무원 천국을 이어 온, 오사카를 때려 부수겠다. 그를 위해, 오사카 시장선거에 하시모토 씨를 출마시키고 싶다.'라고 말하여, 데려왔다. 오사카 지사가 되기 전에, 시작은 시장선거였다.
'하시모토 씨와 만나, 설득해달라.'고 부탁받아, 내가 설득했다. 그러나, 예능 프로덕션에 들어가 있어 안된다고 거절당했다. 그 후에, 거꾸로 오사카 시자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전해왔다. 나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개혁 의욕이 풍부하고, 이판사판으로 정치에 임하여, 실적을 내었다. 오사카에서 행정개혁으로 약속한 것들을 실천했다.
15) 헌법 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15년 10월 10일)
스가 : 국민들의 의지에 달렸다. 자민당의 입당이래, 당시에서는 매번 선거마다 '개정하겠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자민당만으로 개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 여론의 깊은 이해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 그렇게 간단히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근간이 되는 부분의 생산거점을 국내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6) 코로나 위기 후의 정치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20년 6월 취재)
스가 : 향후에는 이제까지 걸어온 길보다 강한 경제를 만들어야만 한다. 그때, 예를 들어 마스크도 자동차의 부품 근간 부품도,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고 있었다는 문제가 있다.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향후에는 근간이 되는 부분의 생산거점을 국내로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뼈에 새겨지듯 깨달았을 것이다. 필요한 것에 대해서, 국내로 리쇼어링이 가능하게 보조금을 내는 것들이 중요 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를 강하게 하는 의미에서는, 디지털화, 온라인화도 중요하다. 디지털화에 의해, 전국에서 사회가 일거에 변화하게 될 것이다.
17)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최 성사 여부는?이라는 질문에 (20년 6월 취재)
스가 : 개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코로나 대책을 철저하게 수행하여 성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의 사람들이 출장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만 한다.
18) 만약, 시간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4년 2월 취재)
스가 : 나는, 계류낚시를 정말 좋아한다. 묘미라고 해야 하나, 얇은 낚싯줄을 사용하면서, 줄을 끊지 않은 채 큰 물고기를 낚는 것은, 꽤나 재미있다. 굵은 낚싯줄은 물고기가 물려고 달려들지 않는다.